중앙행정기관들의 통일교육 실시율이 77%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북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통일부에서 받은 자료를 근거로 공개했다.
통일부가 공개한 ‘공공부문 통일교육 실시현황’에 따르면,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통일교육실시율은 77%로, 특히 실시율이 50%이하인 기관도 11개에 이르렀다.
통일교육지원법에 의해 중앙행정기관의 장,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공공기관의 장은 소속공무원 등에게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일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.
박 의원은 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“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”며 “통일부는 각 부처와 기관이 통일교육의 실시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”고 말했다.
또 박 의원은 “통일부를 비롯한 각 기관장들은 공무원 등 기관 종사자들의 통일교육에 대한 감독을 철저하게 하고, 주무부서인 통일부는 실시율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 등을 강구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
